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73 [씨앗심기] 단감씨 심어보기 과일 먹다가 씨가 나오면 옆에 있는 화분에 심는(뱉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토리를 심었다가 생각지도 않은 초록이를 맞이한 후로는 더 집착하는 것 같아요 ㅎ 사과씨, 오렌지씨, 배씨, 감씨 등등.... 나오는 '씨' 중 통통하니 실한 것은 어김없이 화분에 꾹 눌러 놓습니다. 물론 싹을 틔우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저 무심하게 툭 던져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식물마다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다를테니 말이에요. 그렇게 툭 뱉어 놓고는.... 가끔 물을 주고, 볕을 쬐어주며 그냥 그렇게...... 잊어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 다른 씨앗들이 싹을 틔우는 날도 어김없이 '그러던 어느날'이 될 거에요 ㅎ) 요렇게 생긴 줄기가 뾰족히 올라와 있었어요. 아! 이게 뭐지? 여기다 뭘.. 2022. 2. 18. [씨앗심기] 도토리 심어보기 동글동글 도토리 몇 알을 주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직 주인을 들이지 못한 화분이 있어 그 곳에 도토리를 꾹 눌러 놓았습니다. 딱히 무엇을 바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심었다기 보다는 정말 꾸욱 눌러 놓았죠. 처음 며칠 간은 혹여나 싹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아침마다 들여다보며 도토리의 심기(?)를 살폈습니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3일, 4일....이 상태로 보름이 넘게 지났습니다. 당연히 기대감도 사그라들었어요. 솔직히 큰 기대도 없었고요. 그러다 20일쯤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도토리 옆으로 파릇파릇한 무언가가 돋아나 있었습니다. 헉! 정말 싹이 나잖아!!! 이렇게 한 번 싹을 틔우기 시작한 도토리는 하루에 1cm씩이라는 놀라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 2022. 2. 18. [책]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 -박경옥 저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 딱히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고, 원래 불안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을 어딘가에 맡기고 일을 한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처럼 '일을 할 것인가' VS '전업주부로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을 수시로 자신에게 묻고 살아왔지만, 항상 같은 결론이 나왔습니다. 개개인의 성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어떤 하나를 선택, 혹은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도 분명 후회로 남는 것들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무엇이 더 후회될까를 생각해보면, 저는 항상 '전업주부로 사는게 그나마 후회를 덜 하겠다' 였습니다. 나름 생각하길, 멘탈이 덜 바사삭 할 만한 길을 택해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자는 것이 제 선택.. 2022. 2. 17. 요가 자세 몇가지 활 자세 (Dhanurasana) 활 자세는 활쏘기 직전의 활모양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려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코브라 자세 (Bhujangasana) 코브라 자세는 척추를 교정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신의 군살, 특히 등과 배, 허리의 군살을 빼주어 허리를 날씬하게 가꿔준다. 독수리 자세 (Garudasana) 독수리 자세는 한 다리로 서서 날개를 접고 있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동작으로, 몸의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며 다리를 슬림하게 만들어준다. 비둘기 자세 (Eka Pada Rajakapotasana) 비둘기 자세는 마치 모이 주머니를 쭉 내미는 비둘기와 같다고 해서 불려지는 동작이다. 팔과 다리 라인을 가꾸어주며, 특히 옆구리를 강하게 자극하여.. 2020. 6. 17.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x 2 2020. 4. 28. [코로나19]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 치료제? '이버멕틴(Ivermectin)'은 다양한 기생충을 구제하는데 쓰는 구충제 성분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좀 낯선 이름일테지만,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약의 성분이 이미 심장사상충 예방약으로 알려진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의 4월4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왜그스태프 박사.. 2020. 4. 6. [코로나19] 코로나19 아이러니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수집한 위성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2월 한 달간 중국에서 화석 연료 소비로 발생하는 대기 중 이산화질소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사진만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는데요, 1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정말 많이 깨끗해 지지 않았나요? 핀란드 헬싱키 소재 에너지및청정대기연구센터가 위성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40% 줄었다고 합니다. 산업 활동이 줄어들다보니 2020년 2월 중국 내 석탄 소비는 최근 4년간 최저치를 기록했고, 석유 소비도 3분의 1 이상 줄었습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유럽우주국은 “10일간 데이터를 집계해.. 2020. 4. 3. '긴급재난문자' 알람 소리 설정 방법 (아이폰)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은 하루에도 2,3번씩은 긴급재난문자를 받는것 같습니다. 긴급재난문자는 태풍, 홍수,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국민안전처와 이동통신사가 연계해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뜻합니다. 단, 지진은 2016년 11월부터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거치지 않고 규모 2.0 이상이면 기상청이 직접 발효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최대 규모인 '경주 지진'이 있던 해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조금이라도 빨리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 대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재난문자방송서비스가 처음 시행됐으나, 당시 2세대(2G) 휴대전화의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3.. 2020. 4. 1.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의 효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미세먼지 유입으로 일찌감치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그랬을까요?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개인이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인식이 강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상황은 사뭇 다르더군요. 마스크는 아픈 사람이 착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오히려 마스크 착용시 감염자라고 의심받아 폭행을 당하기까지 했다니,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이런 다양한 사회문화적 해석이 있다보니, 최근까지도 마스크 착용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되었습니다. '유증상자만 착용하면 된다.. 2020. 3. 3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