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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학에 가볼 만한 곳 - 국회의사당 견학 정보

by 틈새생각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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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본회의실은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죠. ^^

국회의사당은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 활동이 이루어지는 국가의 중심 공간입니다. 이곳은 민주주의의 핵심인 입법 기능이 작동하는 실제 공간으로, 국민 누구나 견학을 통해 그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요.

정치와 법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현장인 국회의사당,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국회의사당을 견학하면서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세요.

누구나 신청 가능한 국회의사당 견학, 지금 알아보세요!

✔️ 국회의사당 견학 개요

  • 운영기관: 국회사무처
  • 견학일시: 월-금:10시,11시,14시,15시,16시,17시(총 6회) / 토 :10시,11시,12시(총 3회)
  • 소요시간: 약 60~90분
  • 견학비용: 무료
  • 대상: 일반인, 학생, 외국인 모두 가능 (단체 및 개인 신청 가능)

✔️ 견학 신청 방법

  • 신청 경로: 대한민국국회 통합예약 홈페이지 (https://reservation.assembly.go.kr/)
  • 신청 기간: 이용희망일 90일 전부터 전일까지 예약 가능(당일 예약 불가)
  • 신청 제한: 1인당 최대 150명까지 예약 가능, 한 달에 한 번만 예약이 가능(연 12회 가능)
  • 예약 취소: 예약일 전일까지 가능(당일 취소 불가, 별도의 예약 취소 없이 프로그램 불참 시 예약자는 예약된 날로부터 3개월 간 프로그램 예약이 불가)
  • 당일 준비물: 성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 미성년(여권, 주민등록표 등본 또는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학생증, 재학증명서, 청소년증)

✔️ 견학 주요 코스

  •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 국회박물관
  • 국회홍보관, 헌정기념관

✔️ 유의사항

  • 사진 촬영 제한 구역이 있으니 안내에 따를 것
  • 보안검색 절차가 있으며, 대형 가방은 지참 자제
  •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또는 학교 인솔 필수
  • 본회의장 참관이 시작되면 입장이 제한(예약시간 정시에서 5분 경과 시 입장 불가)
  • 동반자를 포함한 모든 예약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확인을 받아야 함. 예약시간 10분 전까지 참관접수처(본관 후면)에서 확인
  • 국회 내 주차 금지, 국회 둔치 주차장 2시간 무료 주차 가능(국회의사당 또는 국회박물관 안내실에서 주차권에 확인도장을 받으세요)

✔️ 찾아가는 방법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도보 5분
  • 버스: 국회의사당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저희는 평일에 자차를 이용해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어요. 국회 내 주차는 불가하기 때문에 국회둔치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경차, 저공해 (하이브리드,전기차), 유공자, 다둥이 할인 등 주차 할인 대상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증빙 자료 준비하세요~

 

국회둔치주차장에서 국회의사당까지 바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뒤쪽으로 국회의사당의 둥근 돔이 보이시죠?

 

국회둔치주차장 계단을 올라와서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5관문이 보입니다.

5관문은 평일에만 개방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국회의사당 본관 모습입니다.


참관을 위해서는 국회의사당 본관 뒤쪽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은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참관접수처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참관신청 일시를 확인하면 참관인 확인 목걸이를 줍니다.

본회의장 참관이 시작되면 입장이 제한(예약시간 정시에서 5분 경과 시 입장 불가)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접수 마친 후, 참관접수처 옆에서 주차권에 확인도장 받는거 잊지마세요~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까지는 참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이동합니다.

참관 해설사는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실 소속 전문인력으로, 본회의장 내부와 국회 기능, 역사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해설을 제공합니다.

국회의 기능과 3권 분립 구조, 본회의장 시설 안내, 국회 상징물에 대한 내용들을 초등학생들도 알아듣기 쉬운 수준으로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Q&A 방식의 참여 유도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국회의사당 본회의관 참관을 마치고 국회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국회박물관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전시하는 국립 1종 박물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설 전시, 체험형 콘텐츠, 어린이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국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어린이박물관 및 체험관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국회박물관 관람 후, 박물관 지하 1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국회박물관 내 구내식당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식당으로, 국회 방문 중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점심 시간은 평일 11:30~13:30 사이이며, 일반인은 5,500원에 식권을 구입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식권 구매)

식단은 국회사무처 홈페이지 등에 주간 식단표 그대로 게시되니 미리 확인 가능해요.

 


 

점심을 먹고 국회박물관 앞에서 국회의사당 참관 셔틀 버스를 탔어요.

국회의사당 참관 셔틀 버스는 국회박물관 → 국회도서관 → 국회의사당(후면) → 의원회관 → 국회정문 → 다시 국회박물관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행됩니다.

셔틀 기사님이 '강변서재'라는 카페 전망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중간에 내려 '강변서재'에 들렀습니다.

강변서재는 국회의사당 사랑재 옆 건물 2층에 위치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뷰가 좋은 북카페입니다.

통유리창, 옥상 테라스에서 한강과 서강대교 조망이 가능하고, 국회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비치해 두어 차 한잔 마시며 독서도 가능합니다.

국회 방문객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 운영시간 : 월~금(08:30–19:00), 토요일(11:00~19:00), 일요일/공휴일(휴무)

 




 

이렇게 국회의사당 참관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겪었던 여러 사건들이 있어서 그런지 국회의사당 참관이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국회 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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