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포근해지면서 길가의 나무들도 하나 둘 꽃망울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하면 역시 벚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부터 살랑살랑, 말랑말랑 해지는 기분입니다. *^^*
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전국의 벚꽃축제들이 몇 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벚꽃 명소로의 방문 자체를 막았었는데요, 올해는 축제까지는 아니어도 명소들 개방은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랜드도 벚꽃 시즌이 시작되었어요. 만개한 벚꽃을 기대하며 다녀왔습니다.
색이 너무 이쁘죠? 정말 봄이 왔네요^^
2022년 4월 8일 현재 서울랜드의 벚꽃 개화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면~
아직 만개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30~40% 정도 핀 것 같아 보여요. (아쉽아쉽 ㅜㅜ)
하지만 기온이 계속 올라가고 있고 꽃망울들도 거의 피기 직전이라 몇칠 사이로 흐드러지게 필 것 같아요.
주말부터 확 피기 시작해서 다음주가 되면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들 참고하셔서 이왕이면 벚꽃 가득한 날 방문하시면 더 행복한 날이 되실것 같아요.
특히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으로 가는 벚꽃길이 조금만 더 있으면 아주아주아주 멋져질 것 같습니다. ^^
개나리들도 많이 피었어요.
놀이공원 곳곳이 노랗고 빨간 튤립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화단에 수선화가 정말 실하게도 피어 있네요
요즘 아래와 같은 프로모션 진행중이니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 확인하시고 실속있는 나들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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