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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2

[씨앗심기] 무 씨앗 아이가 학교에서 무씨를 가져왔어요. 수업 시간에 쓰고 남은 것을 집에서도 해보라고 아이들에게 나눠주셨나봐요. 아이는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운 내용들을 조잘댑니다. ^^ "학교에서는 무씨만 발아시켜 봤는데, 가져온 건 빨간 무 씨앗도 같이 섞여있대." "밑에 솜이나 휴지를 깔아줘야해." "하루도 안 지나서 싹을 틔워." "매일 매일 물을 뿌려줘야해." 이렇게 잘 배워왔으니 아이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죠. ㅎㅎ 아이가 알려주는 대로 무 씨앗을 발아시켜 봤습니다~~^^ ※ 준비물 : 뚜껑이 있는 용기, 무 씨앗, 화장솜이나 키친타월, 분무기 1. 무 씨앗, 씨앗을 발아시킬 용기, 밑에 깔아줄 솜이나 키친타월을 준비합니다. 저는 키친타월을 준비했어요. 2. 용기 밑에 키친타월을 평평하게 깔아주고 씨앗을 .. 2022. 6. 29.
[씨앗심기] 자몽씨 심어보기 저는 자몽을 좋아합니다. 한 조각을 떼어내어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달콤함과 씁쓸함이 같이 손잡고 쳐들어 오는데, 그게 참 매력적입니다. 어찌됐건, 자몽을 맛있게 먹어 치우고 씨앗을 또 심어봤습니다. ^^ 자몽은 씨가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한 개를 먹을 때 아예 없을 때도 있고, 한 두개 정도가 나오는게 보통입니다. 오렌지, 금귤, 자몽, 레몬, 라임 등 감귤류의 씨앗은 비슷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금귤 씨앗과 혼동이 될까봐 일부러 화분 귀퉁이게 3알을 '콕콕콕' 박아 놨습니다. 1일차 모습입니다. 올라오는 모습이 금귤과 거의 비슷합니다. 4일차 모습입니다. 양쪽으로 두 잎이 갈라져 나오고 있습니다. 7일차 모습입니다. 혹시 금귤 씨앗이랑 헤깔렸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이네요;; 좀 더 지켜보면서 ..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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