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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경 산책 – 시흥의 밤을 밝히는 새로운 명소

by 틈새생각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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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은 예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곳이에요.

하지만 한동안 찾지 못했는데, 얼마 전 밤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 새롭게 생긴 마리나 경관브릿지를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조명이 켜진 다리가 멀리서도 눈에 띄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잠깐 멈춰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거북섬과 새롭게 조성된 마리나 경관브릿지의 모습, 그리고 현재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거북섬 개요

  • 거북섬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거북 모양의 섬입니다. 시흥시에서는 이 일대를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개발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 중이에요.
  • 현재 이곳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으며, 다양한 카페와 레저시설을 갖춘 여름 휴양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 파이낸셜 리뷰

2. 경관브릿지 소개

  •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는 거북섬과 마리나 단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297m의 해상 보행교입니다.
  • 724개의 15W LED 라인조명65개의 12W LED 가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색상 조명이 시화호와 어우러져 밤 풍경을 연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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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양레저 및 인프라

  • 거북섬 일대는 마리나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며, 현재 웨이브파크는 운영 중입니다.

4. 방문 팁 및 분위기

  • 조명과 바다 풍경 덕분에 야경 산책코스로도 인기가 높고 사진 촬영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 특히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나 간단한 이벤트도 열리며, 가볍게 문화 체험을 곁들인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자전거 타며 종종 들르던 거북섬이 이렇게 바뀌었을 줄은 몰랐어요.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진 경관브릿지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짧은 산책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거북섬 일대는 단순한 인공섬을 넘어 해양레저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고, 마리나, 웨이브파크, 문화행사 등으로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새롭게 달라진 거북섬을 미리 만나보시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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