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광복 80주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의 역사 여행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지 80년이 되는 광복 80주년입니다.
이 뜻깊은 해를 맞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았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웅장한 ‘겨레의 탑’과 그 뒤로 이어지는 긴 광장은, 마치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겨레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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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정보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 관람 시간:
  • 하절기(3~10월): 09:30 ~ 18:00
  • 동절기(11~2월): 09:30 ~ 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은 개관)
• 입장료: 무료
• 주차 요금: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감면1,000원(장애인, 경차, 하이브리드카, 저공해차, 병역이행 명문가), 감면(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의사자 유족 및 의상자)
• 홈페이지: 독립기념관 공식 사이트

겨레의 집

태극기 한마당

겨레의 큰마당

불굴의 한국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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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전시관과 야외 전시, 시간 속을 걷다

1. 제1전시관 ‘겨레의 뿌리’ –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제2전시관 ‘겨레의 시련’ – 일제의 식민 지배 실상과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
3. 제3전시관 ‘겨레의 함성’ – 3·1운동과 학생독립운동 등 민족 저항의 역사를 다룹니다.
4. 제4전시관 ‘평화누리’ –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정한 평화를 지향한 독립운동의 참뜻을 공감하고 나누는 공간입니다.
5. 제5전시관 ‘나라 되찾기’ – 조국 독립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독립전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6. 제6전시관 ‘새로운 나라’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경험들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졌음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야외에는 독립운동가 조각상, 역사 기념탑, 전통 가옥, 열차 전시물 등이 있어 실외에서도 교육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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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경축 문화행사 안내

• 행사명 :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 「겨레의 빛」 – 8월 15일, 겨레의 집과 큰 마당에서 공연 진행
• 문화행사 : 경축사, 육군 의장대대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음악 공연 등
• 기념행사 : 광복 80주년 특별전, 수장고 탐방, 탑승체험 등
• 체험행사 : 무궁화 타투 스티커, 무궁화 키링 만들기, 광복절 캐리커처, 광복절 네일아트 등

출처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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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팁

• 오전 일찍 도착하면 한산하게 관람 가능
• 스탬프 투어로 아이들과 즐겁게 관람 가능
• 광복절 행사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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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독립기념관은 거대한 규모 속에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이 차곡차곡 담겨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시대별 전시관을 거닐다 보면, 그 속에 깃든 사람들의 숨결이 전해지기도 하고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찾은 이곳에서, 저는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것이 곧 힘’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