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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 동물원

by 틈새인간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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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이 곳은 여러번 다녀오기도 했고 아이들이 동물들 보며 좋아할 나이는 살짝 지난지라 좀 망설여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좀 늦게 시작한 주말 아침, 오랜만에 가볍게 산책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와~~ 주말 나들이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봄도 왔고, 날씨도 좋고, 사실 나오지 않고는 못 배기죠. ^^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데 멀리 못보던 간판이 보입니다.
'빵명장'
전에는 이곳에 햄버거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못보던 베이커리 카페가 그새 새로 생겼네요. 빵을 좀 사갈까하고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 옆에 달콤한 사탕과 젤리를 파는 '위니비니'도 새로 생겼더라고요.
서울대공원 입구 앞 광장에는 솜사탕, 장난감,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상이 즐비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서울대공원은 뜻밖에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새단장을 하고 있었어요.
대공원 입구 앞에 있던 커다란 분수대가 없어지고 대신 잔디밭과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종합안내소 외관 디자인도 변경되었고, 그 주변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었어요. 아직 공사 마무리가 안되어 출입금지 구역도 많고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전체적으로 바뀐 조경 덕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서울대공원 입장 요금>


<서울대공원 시설이용 요금>


<서울대공원 주차요금>



날씨가 좋아 동물원까지 걸어가볼까 하다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동물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코끼리열차'를 타기로 했어요.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줄도 길어서 살짝 긴장하고 인파속으로 들어갔지만 무인매표소를 이용하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코끼리열차 타고 동물원으로 출발~!!

코끼리 열차가 원래 이리 빨랐었나요? ㅎㅎ (너무 오랜만에 타서 그런가...^^;)


동물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총면적 646만㎡로 서울시가 1978년 착공하여 1984년 5월에 개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위치는 경기도 과천에 있지만 서울대공원이에요.^^

동물원 입구도 리모델링 되었네요.
동물원 입구 앞쪽 공간도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는데, 일행을 기다리거나 잠깐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입구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직원이 있는 매표소 이외에 무인매표소가 새롭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길이 좀 길어 보였지만 금방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온라인 티켓 구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전에는 직원이 직접 표를 검수했지만, 이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입장권에 인쇄된 QR코드를 동물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리더기에 스캔하고 입장합니다.

동물원에 입장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 곳도 새로워졌네요.

이 곳에 올때마다 아이들과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던 커다란 호랑이 조형물이 안보여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사를 간거였어요.^^;
전에는 동물원 입구 바깥 광장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입구 안쪽으로 거주지를 바꿨네요 ㅎ

서울동물원 안내도입니다.
워낙 넓기 때문에 입구에서 안내지도 하나 챙겨오시면 좋을거에요.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나무데크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팔뚝만한 잉어도 살고 있어요.
이 연못도 전에 못보던건데 새로 만들었네요. 뭔가 많이 바뀐 느낌입니다.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도 마련되어 있으니, 동물원을 돌아보기 전에 여기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출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못 뒤쪽으로 길게 늘어선 줄은 리프트 승차하려고 기다리는 줄이에요.


서울동물원 안의 벚꽃들은 반은 떨어지고 반은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떨어진 꽃잎들은 떨어진대로 꽃길을 만들고 아직 가지에 남아있는 꽃잎들은 그 모습 그대로 주위 풍경에 녹아들어 때늦은 벚꽃놀이 즐기는데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동물들 보는 것보단 산책 위주로 하고 왔어요.

동물원 내부도 대대적인 수리 작업에 들어갔는지 곳곳에 관람불가 구역이 있습니다.
저희는 '남미관'에 간다고 공원 끝까지 갔다가 수리 중이라 허탕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공지사항 확인하시면 보수 중인 곳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남미관으로 가는 길은 꽤나 한적하고 주변 풍경도 좋아서 여유롭게 걷기는 좋았습니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
카카오T 주차요금 사전정산시 할인 혜택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전무인정산기는 종합안내소 앞, 동물원 앞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서울대공원과 동물원, 계획된 나들이는 아니었지만 새단장한 모습을 둘러보는 재미가 나름 좋았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시설이 좋아지는만큼 동물들이 지내는 환경도 더 좋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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