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센트널파크 내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2023년 6월, 최근에 개관한 문자박물관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나들이 어떠신가요?^^

 

<국제세계문자박물관>

주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당일

입장료 : 무료 (일부 기획전시 유료)

주차 : 옥외주차장(약 70여대), 지하주차장(약 70여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1층과 지하에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8월에는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주차장을 무료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유료화 되었네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입구 모습입니다.

 

1층 로비 모습입니다. 

관람료가 무료이지만 안내데스크에서 입장팔찌를 받고 착용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각 층별 전시실마다 입장팔찌를 체크하니 좀 귀찮더라도 착용하고 다녀야 해요~

 

로비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찰칵!하고 관람 시작~

 

관람동선은 지하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갑니다.

 

상설전시는 크게 4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롤로그 : 위대한 발명

1부 : 문자, 길을 열다.

2부: 문자, 문화를 만들다.

에필로그 : 내일의 문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공간에, 지하~1층 높이의 전시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프롤로그, 김승영 작가의 <바벨탑>이라는 작품입니다.

 

 

'1부 문자, 길을 열다' 테마의 내용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문자들과 그 문자들로 인한 문화의 발전에 대한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벽면에 영상을 쏘아 동굴벽화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림은 인류 최초의 문자라고 할 수 있겠죠?

 

수메르 쐐기문자, 함무라비 법전 등 역사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나오니 반갑네요.ㅎ

아이 걸음에 맞추다보니 설명을 충분히 읽으면서 관람하기는 좀 어려웠는데요, 설명을 꼼꼼히 보면서 관람하면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할 것 같네요.

 

 

'2부 문자, 문화를 만들다' 테마에서는 인쇄기술의 발달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쿠텐베르크 인쇄기, 월인천강지곡 금속활자, 다양한 형태의 타자기와 필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에필로그' 테마에서는 미래의 문자에 대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전시 공간입니다.

빛과 물을 통해 전해지는 감각들에 대해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야외전시장을 지나 외부로 나오면 송도센트럴파크와 연결됩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둘러본 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면, 요즘같은 계절에 좋은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