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냉동식품을 해동했다가 다시 얼리면 안되는 이유

냉동식품을 해동한 후 다시 얼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냉동 상태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이 억제되지만 완전히 사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해동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다시 활성화되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며, 이후에 식품을 다시 냉동하더라도 이미 증식한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특히, 식품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낮은 온도에서 가열해 요리할 경우 박테리아의 증식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용 냉장고에서 식품이 완전히 얼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박테리아는 계속해서 증식하게 되어 식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동한 식품은 가능한 바로 조리하여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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