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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Phalaenopsis)은 난초과 식물로, 사랑과 행운의 꽃말을 지녀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실내식물입니다. 관리만 잘하면 오랜 시간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얼마전에 호접란을 선물 받았는데, 뜨거운 여름날 승용차 안에 3~4시간 실어 놨더니 예쁘게 피었던 곳은 축 쳐지고 꽃대도 많이 상했더라고요.
호접란 키우는 방법, 함께 알아봐요~
1. 호접란을 키우기 위한 기본 조건
- 빛: 밝은 간접광이 필요하며, 직사광선은 피해야 함
- 온도: 15~25도 유지, 겨울엔 10도 이상
- 물: 겉흙이 마르면 주기, 물받이에 물 고이지 않도록 주의
- 습도: 50~70%가 이상적, 꽃에 분무 금지
- 분갈이: 1~2년에 한 번, 난 전용 배양토 사용
2. 시든 꽃대 잘랐을 때, 다시 필 수 있나요?
호접란은 꽃이 지고 난 뒤에도 관리만 잘하면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꽃대 자른 위치와 식물의 상태,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꽃대를 일부 남기고 자르면 곁눈에서 다시 꽃이 필 수 있고, 완전히 잘랐다면 새 꽃대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건강한 환경과 영양 공급이 중요하며, 보통 2~6개월 소요됩니다.
- 꽃대를 마디 위로 2~3개 남기고 자른 경우 : 남겨둔 마디에서 곁눈이 자라 다시 꽃이 필 수 있습니다. 단, 원래 꽃보다 수나 크기가 줄 수 있어요.
- 꽃대를 밑둥부터 완전히 자른 경우 : 이때는 뿌리에서 새로운 꽃대가 자라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환경이 좋으면 2~4개월, 식물 상태에 따라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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