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어천역~궁평항

어천역에서 궁평항까지 자전거 라이딩 코스입니다. 시작점은 어천역에서 농로를 이용해 숙곡교까지 이동한 이후부터 기록한 것입니다. 

숙곡교에서 화성로로 진입하여 공도를 타고 갔는데요. 화성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도로 옆 갓길이 넓은 편이에요. 하지만 자린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로써는 많이 긴장되는 코스였습니다.

 

 

화성로 > 숙곡교

숙곡교에서 숙곡3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화성로>쌍학3육교

 

화성로 > 쌍항사거리

도로 옆 갓길이 충분히 넓습니다.

 

화성로>비봉고가차로

 

화성로>구포2교

 

화성로>비봉교차로

 

화성로>비봉1교

 

화성로>비봉2교

 

화성로>양노교차로

 

화성로>미륵골교차로

 

화성로>양노공단교차로

 

화성로>양노교

 

화성로>남양회전교차로 밑 통과

 

화성로>남양교차로

 

화성로>수작이교차로

수작이교차로에서 턱을 넘을 때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ㅜㅜ  어찌나 난감하던지...;;

공도 옆 자전거도로를 타다보니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요. 거기에 타이어까지 펑크가 나니 순간 멘탈붕괴~~

 

다행히 도보로 15~20분쯤 떨어진 남양읍 주택가쪽에 자전거 매장이 있어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다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어 수리하느라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마음도 조급해지고 그랬어요.ㅠㅠ

 

화성로>남양공구유통상가

 

화성로>하라문교차로

 

마도공단로 진입

마도공단로부터 일부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없습니다. 공도를 타기에는 차량들도 많고 무서워서 인도를 이용했는데요, 인도 중간에 가로수들이 심어져 있어서 이동이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도공단로 >마도산단교차로

 

마도공단로 > 장승교

 

마도공단로 > 마도유통공구백화점

마도유통공구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영종로로 진입합니다.

 

영종로 진입

영종로부터는 도로 옆으로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쭈~욱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영종로 진입부터 궁평항까지의 거리는 약 14km 정도에요. 왼쪽으로 화성호를 끼고 달리는 풍경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풍경이 이어지는 길이라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영종로 자전거도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에요. 노후된 구간, 보수되어 매끈한 구간이 번갈아 이어집니다.

 

영종로>마도교

 

자전거도로 옆으로 노랗게 핀 금계국과 들꽃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서 달리는 내내 이쁜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영종로>궁평1교차로

 

궁평항로 진입

 

궁평항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초코바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궁평항 안쪽(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갔습니다.

 

궁평항낙조길

궁평항 입구를 지나오면 바로 궁평낙조길 입구가 있습니다. 궁평낙조길은 산책코스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궁평항광장

 

궁평항수산물직판장

 

궁평항 피싱피어(Fishing pier)

피싱피어는 바다 위 잔교 낚시터를 말합니다. 화성시에는 2개의 피싱피어가 있는데, 하나는 제부도에 또 하나는 궁평항에 있습니다.

궁평 피싱피어의 잔교 길이는 193m, 넓이 6~15m의 크기입니다. 수용규모가 약 500명으로 썰물 시에도 늘 바닷물이 차 있어 조수간만의 차에 구애받지 않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일반 방파제 낚시에 비해 안전한 시설이 갖추어진 피싱피어 낚시는 가족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궁평항선착장

 

 

궁평항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오는 것으로 이 날의 라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대부분 자전거도로나 농로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다니는 편인데요. 아무리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게 다닌다해도 역시나 공도를 이용해 장시간 달리는 것은 아직은 좀 무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긴장을 하니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가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궁평항 산책 명소! 궁평낙조길이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경기 화성] 궁평낙조길

[경기 화성] 궁평낙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