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웰씽킹
지은이 : 켈리 최
출판사 : 다산북스
먼저, 웰씽킹?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집니다.
Wealth(부) + Thinking(생각) = Wealthinking(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작가가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생각의 뿌리를 표현하기 위해 'Wealth'와 'Thinking' 두 단어를 조합하여 만든 조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생각을 해야 부를 이룰 수 있을까요?
작가는 외진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16살 어린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을 하며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의 허무한 죽음을 목격한 후 그 곳을 나와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과 프랑스로 향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시작한 사업이 잘 되는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30대 후반, 사업은 실패로 끝나고 10억원의 빚을 지고 자살을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엄마를 위해 살겠다는 의지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일어섭니다.
자신의 실력 부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서도 성공을 이끌어낸 1,000명의 부자들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체득하고 스스로도 성공의 길로 들어섭니다.
저자가 말하는 생각의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결핍의 생각'과 '풍요의 생각' 입니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의 생각에 잡혀있지만,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 즉 '풍요의 생각'을 이해하고 체득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선, 부를 위한 초석이 되는 일곱 가지 생각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
1. 첫 번째 뿌리, 핵심가치
핵심가치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의사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핵심가치가 명확하게 정해지면 의사결정 과정이 단순해진다. 그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목표를 정하되 명확하고 측정이 가능하며 원대한 목표를 정한다. 그리고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의 달성 가능성을 의심하지 말고 실현 가능하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드라인을 정해 목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 좋다.
2. 두 번째 뿌리, 결단력
목표가 정해졌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 당장 결단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라.
'결단은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만 가치가 있다!'
결단을 내린 후에라도 자신을 너무 혹사시킬 필요는 없다. 항상 다음을 대비하면서 유연성 있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 최종의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괘도의 수정은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세 번째 뿌리, 선언
결단을 내렸다면 선언한다. 자기의 삶을 진취적으로 이끄는 사람은 선언할 수 있어야 한다.
선언은, 한눈 팔지 않고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작업과 같다. 선언을 통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4. 네 번째 뿌리, 믿음
모든 성공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성공을 믿기로 결단해야 한다.
그 믿음이 자신을 원하는 곳에 데려다줄 것이다.
5. 다섯 번째 뿌리, 신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 의식 속에 있는 것이라면, 신념은 무의식 속에 있다.
의식 속의 믿음이 무의식 속의 신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믿음을 반복해야 한다.
6. 여섯 번째 뿌리, 확신
강한 확신은 곧은 신념에서 나온다. 신념이 확신으로 강화되려면 잠재의식과 내가 원하는 것이 일치해야 한다.
믿음과 신념이 완전해질 때 비로소 확신할 수 있게 된다.
7. 일곱 번째 뿌리, 질문
단순히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함으로써 답을 내는 과정은 내적 성숙을 가져온다. 질문이야말로 부를 이루는 핵심 뿌리다. 어떻게 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부의 초석이 되는 일곱 가지 생각의 뿌리, 즉 '웰씽킹'를 알았다면 이제 그것을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각화'란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삶을 상상하며 잠재의식 속에 이미지를 심는 일입니다.
시각화가 중요한 이유는 잠재의식 속에 갇힌 잘못된 정보를 정화하고, 긍정적인 정보로 채워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웰씽킹의 여섯 가지 시각화 방법 ]
1. 청사진 시각화(5분) : 채우기
자신이 중장기(5~10년) 꿈을 이루었을 때 가장 원하는 순간을 사진 한 장으로 남기는 것.
2. 영화감독 시각화(30~40분) : 채우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인생의 전반적인 스크립트를 구성하는 시각화. 인생의 수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여 종국에는 성공에 이를 것인지는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것.
3. 아침 시각화(3~10분) : 채우기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마자 실시하는 시각화. 오늘이 가장 이상적으로 흘렀을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해 봄으로써 효울적이고 성공적인 하루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생긴다.
4. 긴장 시각화(10초~3분) : 채우기
일이 가장 이상적으로 흘렀을 때, 또는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실시하는 시각화. 긴장되거나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1분동안 눈을 감고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일이 진행되는 모습을 그려본다.
5. 블랙홀 시각화(1~2시간) : 비우기
엄마 배 속에 있던 순간부터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버리는 과정.
6. 저녁 시각화(3~10분) : 비우기
매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하루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생각과 감정을 모두 비우는 것.
저녁 시각화 다음날, 아침 시각화를 한다면 이상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공헌'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은 서로 다른 객체의 집합이 아닌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고 우주는 하나이기 때문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다고요.
결국 부자가 되는 일 또한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공헌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가진 선한 영향력으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완벽한 삶은 없다.
그 누구보다 가난했고 볼품없던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해낼 수 있다.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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