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파민네이션 - 애나 램키

도서명 : 도파민네이션

지은이 : 애나 램키

출판사 : 흐름출판

 

 

'도파미네이션'은 애나 렘키가 쓴 책으로, 우리가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경험하고, 이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행동과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어떻게 우리의 쾌락과 고통의 감각을 조절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중독의 문제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합니다.

렘키는 도파민이 쾌락을 추구하게 만드는 동시에, 쾌락을 경험한 후에는 반대로 고통을 느끼게 하는 '저울의 법칙'을 소개합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쾌락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의 뇌는 고통을 통해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이는 중독의 사이클을 만들어내며, 같은 행위를 반복할수록 그로 인한 만족감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저자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절제'를 강조합니다. 이는 물리적 구속, 순차적 구속, 범주적 구속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독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사용을 시간적으로 제한하거나, 관련된 모든 활동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또한, 렘키는 '마음 챙김'과 '솔직함'이 중독을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마음 챙김은 우리가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솔직함은 자신의 문제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입니다.

책은 또한 '수치심'이 중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수치심은 우리가 사회적 존재임을 상기시키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합니다.

'도파미네이션'은 우리가 쾌락을 추구하는 방식과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중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