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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42

아르테미아 - 애완용 바다 새우 키우기 아이가 '씨몽키'라는 애완용 바다 새우 키우기 키트를 사왔습니다. 대체 이게 뭘까요? 이것의 원래 이름은 '아르테미아'로, '씨몽키(Sea Monkey)'라는 이름은 제품명이지 정식명칭은 아닙니다. 아르테미아의 꼬리가 원숭이 꼬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또한, 제품 상자에 쓰여있는 바다 새우라는 표기과는 다르게 아르테미아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가 아닌 무갑류에 속합니다. 바다 새우라는 별칭이 생긴 이유는 새우와 비슷하게 생겨서라고 합니다. '아르테미아'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하여 지금까지 존속해 온 생물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생물이 내구란을 낳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란'이란 오랜 시간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며 부화하기 좋은 환경이 될때.. 2022. 2. 18.
[씨앗심기] 단감씨 심어보기 과일 먹다가 씨가 나오면 옆에 있는 화분에 심는(뱉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토리를 심었다가 생각지도 않은 초록이를 맞이한 후로는 더 집착하는 것 같아요 ㅎ 사과씨, 오렌지씨, 배씨, 감씨 등등.... 나오는 '씨' 중 통통하니 실한 것은 어김없이 화분에 꾹 눌러 놓습니다. 물론 싹을 틔우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저 무심하게 툭 던져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식물마다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다를테니 말이에요. 그렇게 툭 뱉어 놓고는.... 가끔 물을 주고, 볕을 쬐어주며 그냥 그렇게...... 잊어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 다른 씨앗들이 싹을 틔우는 날도 어김없이 '그러던 어느날'이 될 거에요 ㅎ) 요렇게 생긴 줄기가 뾰족히 올라와 있었어요. 아! 이게 뭐지? 여기다 뭘.. 2022. 2. 18.
[씨앗심기] 도토리 심어보기 동글동글 도토리 몇 알을 주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직 주인을 들이지 못한 화분이 있어 그 곳에 도토리를 꾹 눌러 놓았습니다. 딱히 무엇을 바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심었다기 보다는 정말 꾸욱 눌러 놓았죠. 처음 며칠 간은 혹여나 싹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아침마다 들여다보며 도토리의 심기(?)를 살폈습니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3일, 4일....이 상태로 보름이 넘게 지났습니다. 당연히 기대감도 사그라들었어요. 솔직히 큰 기대도 없었고요. 그러다 20일쯤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도토리 옆으로 파릇파릇한 무언가가 돋아나 있었습니다. 헉! 정말 싹이 나잖아!!! 이렇게 한 번 싹을 틔우기 시작한 도토리는 하루에 1cm씩이라는 놀라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 2022. 2. 18.
요가 자세 몇가지 활 자세 (Dhanurasana) 활 자세는 활쏘기 직전의 활모양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려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코브라 자세 (Bhujangasana) 코브라 자세는 척추를 교정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신의 군살, 특히 등과 배, 허리의 군살을 빼주어 허리를 날씬하게 가꿔준다. 독수리 자세 (Garudasana) 독수리 자세는 한 다리로 서서 날개를 접고 있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동작으로, 몸의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며 다리를 슬림하게 만들어준다. 비둘기 자세 (Eka Pada Rajakapotasana) 비둘기 자세는 마치 모이 주머니를 쭉 내미는 비둘기와 같다고 해서 불려지는 동작이다. 팔과 다리 라인을 가꾸어주며, 특히 옆구리를 강하게 자극하여.. 2020. 6. 17.
[코로나19]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 치료제? '이버멕틴(Ivermectin)'은 다양한 기생충을 구제하는데 쓰는 구충제 성분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좀 낯선 이름일테지만,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약의 성분이 이미 심장사상충 예방약으로 알려진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의 4월4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왜그스태프 박사.. 2020. 4. 6.
'긴급재난문자' 알람 소리 설정 방법 (아이폰)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은 하루에도 2,3번씩은 긴급재난문자를 받는것 같습니다. 긴급재난문자는 태풍, 홍수,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국민안전처와 이동통신사가 연계해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뜻합니다. 단, 지진은 2016년 11월부터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거치지 않고 규모 2.0 이상이면 기상청이 직접 발효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최대 규모인 '경주 지진'이 있던 해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조금이라도 빨리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 대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재난문자방송서비스가 처음 시행됐으나, 당시 2세대(2G) 휴대전화의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3.. 2020. 4. 1.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의 효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미세먼지 유입으로 일찌감치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그랬을까요?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개인이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인식이 강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상황은 사뭇 다르더군요. 마스크는 아픈 사람이 착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오히려 마스크 착용시 감염자라고 의심받아 폭행을 당하기까지 했다니,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이런 다양한 사회문화적 해석이 있다보니, 최근까지도 마스크 착용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되었습니다. '유증상자만 착용하면 된다.. 2020. 3. 31.
[코로나19] 집단면역 '집단면역(herd immunity)'이라고 하는것은, 집단 내 바이러스 면역을 가진 사람의 비중을 높여 바이러스의 유행을 차단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감염원을 찾아내고 봉쇄하는 방법과는 상반되는 방식인데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이 종식되려면 인구 대다수가 면역을 가져야 한다는 '이론적 개념'입니다. 개인 면역은 감염병에서 회복되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 중 일부는 의학적 이유로 면역을 가질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그가 속한 그룹의 면역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집단 면역이 특정 임계값에 도달하면, 집단 면역은 점차 인구로부터 질병을 제거합니다. 이 제거가 전 세계적으로 달성되면 감염자 수를 영구적으로 0명으로 감소시.. 2020. 3. 30.
n번방 사건 - '음란물'과 '성 착취물'은 엄연히 다른 것 'n번방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정말 듣고도 믿기지 않는 끔찍한 사례들을 보면서, '과연 이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와대 청원글의 동의자 수가 400만을 훌쩍 넘어서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성폭행·성착취 관련 사건들에 대한 국민 대부분의 정서가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있을 수 없는 일이 왜 자꾸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아동 성 착취에 대한 그 처벌의 정도는 '관대'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인데요, 원래 '성착취'의 뜻은 성적인 어떤 행동이나 이에 준하는 행위를 강제로 하게 한 후, 이것을 통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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