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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명의 통장 해지하는 방법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단체로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단체로 저축을 하는 거죠. 제 아이도 그런 통장이 하나 있는데요, 유치원 졸업 후 한참을 잊고 있다가 이제야 정리를 했습니다;; 미성년 자녀 명의로 된 통장을 해지하려면 은행 방문 전 꼭!!! 챙겨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자녀 기준의 '기본증명서'와 자녀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을 꼭 챙겨가셔야 해지 신청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지할 통장과 그때 쓰였던 도장이 필요하고, 해지하러 가신 분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 미성년 자녀 명의 통장 해지할 때 필요한 준비물 ≫ ▶ 자녀 명의 통장 ▶ 자녀 명의 통장 개설할 때 썼던 도장.. 2022. 3. 8.
[책]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 안선우 도서명 :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지은이 : 안선우 출판사 : 키시오페아 독박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자존감마저 바닥을 친 전업주부의 고군분투 생존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존'의 의미는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한다는 의미보다는 사회적 · 경제적으로 기능하는 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의미의 생존이 아닐까 합니다. 돈을 벌지 않는다고 주변에서 구박을 한 것도 아니고 당장 굶어 죽을 정도로 궁핍한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자기 삶의 '주연'으로 살고 싶다는 작가의 처절한(?) 욕구가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전업주부'의 사회적 위치는 참 애매모호한 구석이 있습니다. '그림자 노동'이라는 말이 있죠? 분명 주부들이 가사노동을 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기는한데, 누구도 그것을 선듯 인정해 주려고.. 2022. 3. 6.
[책]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도서명 :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35가지 조언) 지은이 : 게리 바이너척 출판사 : 천그루숲 원제는 Twelve and a Half: Leveraging the Emotional Ingredients Necessary for Business Success 입니다. 12가지 원칙이 아닌, '12가지와 1/2 원칙'입니다. 작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아직 반밖에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친절한 솔직함'이 1/2에 해당합니다. 작가는 그저 돈을 많이 번다는 의미의 부와 성공, 그에 필요한 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돈 이외의 것을 포함한 삶 전체를 아우르는 부와 성공의 원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가가 말하는 12와 1/2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2.. 2022. 3. 5.
[경기 과천] 청계산 - 옥녀봉 청계산 옥녀봉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동네 낮은 뒷산을 오르내리는 거 말곤 등산은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청계산은 서울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표적인 흙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봉인 망경대 주위로 옥녀봉, 청계봉, 이수봉이 모여 있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어요. 땅이 젖어서 미끄러우려나...... 걱정은 접어두고 일단 출발!! 날씨는 따듯했는데, 계곡은 아직도 얼음이 꽝꽝 얼어 있었어요. 조금 있으면 이 얼음도 녹아서 다시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겠죠. 다행이 땅이 많이 젖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안개 낀 산이 참 운치 있습니다. 몽환적이죠? 하지만 혼자 왔다면 무서웠을거 같아요 ㅎ 주변이 .. 2022. 3. 2.
[책] 오은영의 화해 - 오은영 도서명 : 오은영의 화해 지은이 : 오은영 출판사 : Korea.com 심리학 관련 도서들을 읽어오면서 아직도 잘 모르겠고 갈피를 잡지 못하겠는 부분이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건 항상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 타인의 말이 왜 불편하게 느껴졌는지, 특정 상황이 왜 못견디겠는지, 반복되는 사건의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내면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오은영의 화해' 이 책 또한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화해하지 못한 나'가 끊임없이 장애물을 만들고 한계를 긋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든다.. 2022. 2. 28.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 자가진단키트 목이 왠지 불편하고 잔기침이 납니다.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이 넘고, 주변에서도 코로나 확진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다 보니 '혹시, 코로나?!'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기관지가 좀 약한 편이라 전에도 환절기때마다 느꼈던 증상들이긴 한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이 안될 수가 없었습니다. 서둘러 근처 편의점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사왔습니다. 지금은 선별검사소에 가도 그냥 PCR 검사를 해주지 않고,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와야만 별도의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자가진단키트 입니다. 저는 6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면봉, 시약과 마개, 테스트기,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2022. 2. 26.
[책]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 한성열 도서명 :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지은이 : 한성열 출판사 : 21세기북스 '중년'이라는 단어는 참 많이도 들어봤는데, 대체 생애의 언제부터를 중년이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년기는 언제부터를 말하는 것일까요? 마침 이 책 초반에 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중년기는 언제부터를 말하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하기 어렵다. 중년기라고 법으로 규정하는 시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화마다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작 시기도 계속 변하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표준 진단 매뉴얼인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은 1994년 4차 개정판에서부터 중년기를 최대 50~64세로 정의했다. 대부분의 중년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중년기를 여성은 35~60세까지이며, 남성.. 2022. 2. 24.
Simply Piano 앱, 자동 결제 취소 방법 띠링~ 아침 문자 한통이 날라왔습니다. 으잉? 이게 뭐야? 해외승인? 7만 5백원? 나 결제한 적 없는데;; 뭐지? 피싱 당한거 아냐? 어쩌지? JOYTUNE은 또 어디야? ;; 요즘 워낙 피싱 피해 사례들이 많다보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런 의심가는 문자들을 여러차례 받아본 적도 있고요. 결정적인 건 최근에 해외 결제를 한 적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죠. 먼저, Joytune이 뭔지 검색해 봤습니다. 가장 상단에 'Joytunes.com - JouTunes의 Simply Piano - 최고의음악교육앱' 이라는 사이트가 검색됩니다. '아.... 심플리 피아노....' 휴~ 일단 안심합니다. 이제 뭔지 알았거든요. 사기 당한건 아닙니다 ^^; 작년 여름, 코로나19로 생활 범위가 많이 위축되어 있.. 2022. 2. 24.
[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도서명 : 불편한 편의점 지은이 : 김호연 출판사 : 나무옆의자 인터넷에 접속해 도서 목록을 살펴보았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이라...... 먼저, 베스트셀러 목록의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이 책의 위치(?)에 홀랑 넘어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제목만 봐서는 미스테리 장르인가 싶기도 하고, 제목의 라임이 재미있기도 해서 선택 했습니다. 이 책은 '염영숙 여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남편이 남긴 유산으로 청파동에 'Always'라는 편의점을 차려 근근히 살아가는 염 여사는 모태 신앙 크리스천인 퇴직 교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옳고 그른것에 대한 기준이 명확했고,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입니다. 자식들과의 사이는 그리 만족스럽지.. 2022. 2. 19.
화성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쓰리Go' - 운동 앱 '트랭글' 뭔가 알 수 없는 무기력함을 벗어나고 싶어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운동 앱이 나와 있어 운동시간, 소모 칼로리, 운동 코스 등을 손쉽게 기록하여 운동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저는 '트랭글'이라는 운동 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트랭글'을 이용하는 이유는, '화성시 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쓰리Go'라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업은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1년에도 시행했었는데 올해 2022년에도 2월부터 다시 시행을 하네요. 트랭글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하면 운동한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는데, 지역화폐로 받아 현금처럼 쓸 수도 있고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도 있습니다. 미션은 한 달 단위로 수행하.. 2022. 2. 18.
[책] 언니, 걷기부터 해요 - 장은주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이런 저런 제한이 많아지는 날들이 길어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슬금슬금 늘어나는 옆구리살과 왠지 모를 찌뿌둥함은 '그래 이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채찍질을 가했습니다. 아침마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습니다. 쌀쌀한 겨울 아침, 밖으로 한 걸음 내딪는게 쉽지는 않지만, '더 자도 돼~'라는 귓속 악마의 목소리를 내치고 집을 나섭니다.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등에 슬쩍 땀이 납니다. 얼굴은 시리고 등은 덮고...... 냉기와 열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걷고 들어와서 바로 샤워를 하고 나면 추웠던 부분은 따뜻해지고 더웠던 부분은 개운해지면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아침을 활기차게 .. 2022. 2. 18.
아르테미아 - 애완용 바다 새우 키우기 아이가 '씨몽키'라는 애완용 바다 새우 키우기 키트를 사왔습니다. 대체 이게 뭘까요? 이것의 원래 이름은 '아르테미아'로, '씨몽키(Sea Monkey)'라는 이름은 제품명이지 정식명칭은 아닙니다. 아르테미아의 꼬리가 원숭이 꼬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또한, 제품 상자에 쓰여있는 바다 새우라는 표기과는 다르게 아르테미아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가 아닌 무갑류에 속합니다. 바다 새우라는 별칭이 생긴 이유는 새우와 비슷하게 생겨서라고 합니다. '아르테미아'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하여 지금까지 존속해 온 생물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생물이 내구란을 낳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란'이란 오랜 시간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며 부화하기 좋은 환경이 될때.. 2022. 2. 18.
[경기 안산] 대부도 햇살키즈 풀빌라 코로나19가 여전히 끝날 기미를 안보이는 요즘, 아이들이 방학을 했지만 딱히 갈 곳이 없습니다. 환기가 잘 되는 야외로 가자니 바깥 공기가 너무 차갑고, 따뜻한 실내로 가자니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이도 저도 여의치 않다 보니, 아이들도 생기없이 뒹굴뒹굴하며 TV와 핸드폰만 탐닉하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알아본 곳이 바로 풀빌라! 대부도에 있는 햇살키즈 풀빌라로 Go!Go! 여기는 아이들이 고른 곳이에요. 놀이방이 있는 것을 보고 무조건 이 곳에 가야 한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놀이방에서는 노는둥 마는둥 했답니다. 이미 몸집이 커져 버려서 움직이기 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유아들이 놀기에는 좋습니다. 저희는 8호실로 예약을 했습니다. 2층으로 된 독채 건물이지만, 2층 사용은 막아.. 2022. 2. 18.
[겨울놀이] 눈 오리 만들기 눈이 오면 하지 않을 수 없는 놀이가 있죠. 바로 눈사람 만들기! 그런데, 요즘은 '눈오리' 만드는 것이 대세입니다. 길가에 쪼르르 줄 서있는 오리들 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그래서 저도 뒤늦게서야 '스노우볼 메이커'를 사서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뭔가 오리 공장을 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은근 재미있어요 ㅎ 요게 이번에 구매한 '스노우볼 메이커 3종 세트' ~ 오리, 눈사람, 하트 모양이에요. 오리 4마리, 하트 3개를 소복히 눈 쌓인 벤치 위에 줄줄이 세워 봤습니다. 이거 정말 해 보고 싶었어요 ㅎㅎ 테이블 위에도 마구 마구 생산(?)해 냈습니다. 멀쩡한 하트, 깨진 하트, 멀쩡한 눈사람, 팔 달린 눈사람, 멀쩡한 오리, 안 멀쩡한 오리.... 등등 하면 할수록 중독성이 있어요.. 2022. 2. 18.
[씨앗심기] 단감씨 심어보기 과일 먹다가 씨가 나오면 옆에 있는 화분에 심는(뱉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토리를 심었다가 생각지도 않은 초록이를 맞이한 후로는 더 집착하는 것 같아요 ㅎ 사과씨, 오렌지씨, 배씨, 감씨 등등.... 나오는 '씨' 중 통통하니 실한 것은 어김없이 화분에 꾹 눌러 놓습니다. 물론 싹을 틔우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저 무심하게 툭 던져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식물마다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다를테니 말이에요. 그렇게 툭 뱉어 놓고는.... 가끔 물을 주고, 볕을 쬐어주며 그냥 그렇게...... 잊어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 다른 씨앗들이 싹을 틔우는 날도 어김없이 '그러던 어느날'이 될 거에요 ㅎ) 요렇게 생긴 줄기가 뾰족히 올라와 있었어요. 아! 이게 뭐지? 여기다 뭘..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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